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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와 강화 현장체험 가져..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 기자
  • 송고시간 2022-09-23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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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와 강화 현장체험 가져./사진제공=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혜선)는 부평구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과 “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협의회장 신효숙)” 임원들이 강화도 현장체험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직접 나와 배웅하며 인사말을 전했고, 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장을 포함한 임원 9명,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 3명, 결혼이주여성 16명, 구 관계자 2명 총 30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체험이 이뤄졌다.

이들은 강화도 교동면 일대를 방문하여 대룡시장 방문, 모노레일 탑승과 식사 후 강화성당, 용흥궁, 외규장각 등을 방문하여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고 유적지 및 한국문화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직접 나와 배웅하며 인사말을 전했다./사진제공=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편 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 임원들은 이날 현장체험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준비해온 간식과 음료 등을 직접 나누며 한국 생활에 대한 어려움은 없는지 소통하기도 하였다.

한혜선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한국사회의 적응을 위해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애써주시는 협의회 회장님과 임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리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구에도 감사의 말씀드린다.” 고 전했다.


또한, 신효숙 부평구여성단체협의회장은 “문화차이에서 오는 갈등이나 소외감 등이 없도록 한국사회가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며, 저희 협의회에서도 결혼이주여성 분들이 여성으로서 권익을 보장받고 역할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 고 밝혔다.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동참하고 싶은 단체 또는 개인은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yanghb11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