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피네이션(P NATION))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가수 싸이와 피네이션(P NATION)이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피네이션(P NATION) 측은 "당사는 싸이의 팬 커뮤니티 soPSYety(쏘싸이어티)를 론칭하고, 첫 번째로 PSYger(싸이거) 캐릭터를 출시한다"라고 밝혔다.

soPSYety는 싸이의 음악과 콘서트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다양한 콘텐츠와 경험을 전하고자 만들어진 NFT 기반의 팬 커뮤니티다. soPSYety는 싸이의 캐릭터인 PSYger를 첫번째 NFT로 선보이며, 추후 진행을 앞둔 콘서트 티켓 예매 방식에 이를 접목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준비 중이다.

피네이션 관계자는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만들어가는 팬 커뮤니티로서 다양한 혜택과 경험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커뮤니티로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싸이의 브랜드 콘서트인 '흠뻑쇼'와 '올나잇 스탠드' 관람 티켓 선예매 권리를 PSYger NFT에 부여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한 이벤트는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진행된다.

피네이션은 지난 2019년 싸이가 설립한 음악 레이블이다. 크러쉬, 헤이즈, 스윙스, 보이그룹 TNX(티엔엑스) 등이 소속돼있다.


싸이는 지난 4월 정규 9집 '싸다9'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댓댓(That That, prod. & feat. SUGA of BTS)'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댓댓'은 발매 직후 아이튠즈 73개 지역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인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뮤직비디오 역시 3억 4천만 뷰를 경신하는 등 싸이의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