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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2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장려상 수상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 기자
  • 송고시간 2022-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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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청로고 (사진제공=평창군)

[아시아뉴스통신=김종학 기자] 평창군은 11월 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0년부터 추진해온 ‘지역먹거리(로컬푸드) 지수 평가’는 각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시민사회의 관심을 유도하고 우수한 정책 추진사례를 발굴하고자 시작되었으며, 올해는 농촌·도농복합형에 전국 159개 지자체와 도시형에 전국 69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평가하여 8개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27개 지자체가 수상을 했다.

 
올해 평가는 공공정책 추진, 지역주민의 참여도, 기후와 환경 관련 먹거리 정책 추진 현황 등 모두 17개 측정 지표가 평가의 대상이 되었으며, 평창군은 그 중 ‘기획생산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군은 로컬푸드 기획생산농가 교육을 위해 지난 2020년 1월부터 마을리더(이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노인회장)교육을 시작으로 8개 읍면 권역별 순회교육 등 현재까지 2,700여 명의 농업인 교육을 진행하여 평창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현회원 349명)를 조직하고, 로컬푸드 직매장(4개소)과 학교급식에 신선하고 안전한 로컬푸드 농산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여 평창형(농업형) 먹거리계획의 기반조성과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군은 건강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그동안 민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먹거리 계획을 추진해, 2년이란 짧은 기간 만에 오늘 뜻깊은 결실을 맺은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평창형(농촌형) 농업경제 모델 정립을 위해 먹거리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는 우수한 결과를 이루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