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의창구가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한 ‘마음성장 프로젝트’.(사진제공=창원시청)

[아시아뉴스통신=최근내 기자] 창원특례시 의창구는 감정노동자인 보육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 경감과 행복감 증진을 위해 운영한 ‘마음성장 프로젝트’를 11월24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의창구 특수시책으로 추진된 ‘마음성장 프로젝트’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4회, 3기수로 진행됐다.

이는 무의식 속 내재된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소하고 자아인식과 자아탄력성 회복을 통해 강점을 알아차림으로써 행복감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모래치료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육교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교사로 근무하며 힘들고 지쳐 있는 나의 모습을 들여다보며 내면의 아픔을 보듬어주고 토닥여주며 회복하는 시간이 됐다”며 “마음을 넓게 긍정으로 품고 간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서인 가정복지과장은 “어려운 보육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자신들의 자리를 지켜주신 보육교직원들을 위해 마음성장프로젝트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한 보육교직원들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이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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