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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물학술 심포지업 개최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강일 기자
  • 송고시간 2022-12-0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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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학술심포지엄

[아시아뉴스통신=강일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는 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2 물학술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기후위기의 시대, 국가 물관리 기술의 현황과 도전과제’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국가물관리위원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등을 포함해 물분야 국내외 전문가 약 150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1부네 ‘제2회 K-water 학술상 시상식’과 기념 강연, 2부에 ‘물학술심포지엄 세션’ 및 종합토론이 진행됐다.다.
 
‘K-water 학술상’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물문제 해결과 물관리 기술 연구개발을 통해 국민 삶의 질 제고와 물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2021년 제정했다.
 
올해 K-water 물학술대상에 인공지능 분야의 기초가 되는 최적화 기법을 수자원 공학에 적용하는데 이바지한 고려대학교 김중훈 교수가 선정됐다.
 

김 교수는 화음 탐색법을 포함해 여러 최적화 기법을 개발, 소개하며, 수자원 이용·관리에 최적화 기법이 널리 활용되도록 했다. 또한, 수자원 분야 인공지능기법 적용에 앞장서며 활발한 국제학술 활동으로 국내 수자원 분야 발전을 알리고 위상을 높였다.

‘젊은물학술인상’에 광주과학기술원 이윤호 교수(물환경분야), 세종대학교 권현한 교수(물안전분야), 수원대학교 유도근 교수(물이용분야)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에는 상패와 상금 1,000만 원, 젊은물학술인상 수상자에는 상패와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심포지엄 2부에서 ▲기후위기와 재난, 그리고 물안전, ▲지속가능한 스마트한 물 이용,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물 환경 관리 등 총 3개의 세션이 운영되었으며, 충북대학교 정세웅 교수를 좌장으로 한 심도 있는 토론도 함께 진행되됐다.
 
이 자리에 참여한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들은 물관리 분야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기후위기 시대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현황을 진단,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기술을 제시했다.


ki005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