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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조기검진으로 생존율 쑥~'국가 암검진'꼭 받으세요"

  •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임상수 기자
  • 송고시간 2022-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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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로고./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임상수 기자] 서귀포보건소(소장 오인순)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암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경감하기 위해 국가암 검진(6대암: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을 서두르도록 당부하고 있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은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은 만 40세 이상 남녀 ▲대장암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상 ▲간암 만 40세 이상 간암발생 고위험군 ▲폐암 만 54~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 이에 속한다.

 
대상자는 지정된 암 검진기관에 전화상담 및 예약 후 수검 가능하며, 국가 암검진을 통해 암이 발견된 경우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은 연간 최대 300만원, 소아암 환자는 최대 3,000만원을 의료비 지원받을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발생 인구의 3분의 1가량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완치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대부분 암은 제때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암 검진 대상자라면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암 검진, 놓치지 말고 빠른 시일 내에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