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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비트썸원 '숏송'... 음악 시장의 새 지평 연다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최상기 기자
  • 송고시간 2022-12-2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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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썸원, 1분 이내의 짧은 음원 숏송으로 새로운 음악시장 공략
사진=비트썸원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최상기 기자] 비트썸원은 최근 음원 ‘OMZ(오엠지)’의 숏송(Short song) 버전을 발매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명 래퍼 ‘래원’과 콜라보레이션 음원 ‘OMZ’의 숏송 버전을 업계 최초로 제작 및 발매하며 숏폼 음원 시장 선점에 나섰다.

 
‘숏송(Short Song)’은 틱톡,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숏츠 등 숏폼 콘텐츠 플랫폼에 최적화된 버전으로 원래의 음원을 재생 시간 1분 이내로 짧게 함축시켜 킬링 파트와 메시지를 강조한다.
 
특히 이번 ‘OMZ’ 숏송의 경우 크리에이터들이 챌린지로 활용할 수 있도록 편곡하고 이에 맞게 제작한 안무를 공개하는 등 숏폼 플랫폼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비트썸원은 숏송이라는 새로운 K팝 비즈니스 모델을 통하여 숏폼 이후 바뀌고 있는 음악 제작 시장에 혁신을 선보였다. 기존에 숏폼에서 음원이 소비될 때 원곡의 특정 부분을 잘라내는 비효율적 방식을 개선하고, 숏폼에 적합한 형태의 길이와 분위기로 편곡하여 완성도와 효율성을 높였다.
 

쌉춘기 플로우의 사운드 디렉팅 및 OST 제작 전반을 책임진 비트썸원의 김용환 대표는 “숏송은 원곡이 숏폼이나 챌린지에 적합하지 않더라도 편곡된 숏송 버전을 통해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숏송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숏폼 음악 시장에 새로운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쌉춘기 플로우는 비트썸원과 와이낫미디어와 공동 제작한 틱톡 오리지널 웹 예능 콘텐츠이다.


inchu550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