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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et 대표 이승제 목사, '의심의 소제'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오준섭 기자
  • 송고시간 2023-01-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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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교회 이승제 담임목사.(사진제공=가까운교회)

민 5:11-31
의심의 소제

결혼한 여인이 부정을 저질렀는지 아닌지를 알아내기 위한 제사와 방식을 서술한 본문이다. 지금의 문화와 개념으론 이해하기 어렵고 유독 여인에게만 이렇게 하는지도 이해가 어렵다. 

의심을 받으면 돌을 몸에 묶고 강에 던져 살아 나오면 무죄로 여겼으니 다른 나라들의 법은 더 황당했음을 알 수 있다. 전쟁이 세상을 지배하던 시대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너무도 낮았다. 이에 비하면 이스라엘은 훨씬 낫다고 볼 수 있겠다.

부부의 신의를 저버리는 것은 3800년의 모세시대나 지금의 시대나 용납하기 어려운 처사이다. 신앙의 눈으로 볼때 하나님은 우리를 신부로 삼아주셨는데 이를 배반하는 것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성에 대해 자유로운 시대는 노아의 때, 소돔과 고모라, 애굽과 가나안의 문화가 그러했다. 부부관계 (미래의 배우자에게까지)에 정결함 반드시 지켜져야할 윤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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