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가격, 3주 만에 하락…리터당 평균 1560.2원./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3주 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1.8원 내린 L당 1560.2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 보면 GS칼텍스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L당 1570.7원으로 가장 비쌌다. 반면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1534.9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최고가인 제주의 휘발유 가격은 L당 1652.0원을 기록했다. 최저가 지역인 울산의 휘발유 가격은 L당 1522.7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으로 수입되는 원유의 기준점인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4.3달러 상승한 배럴당 82.4달러를 기록했다. 또, 국제 휘발유 가격은 7.1달러 오른 배럴당 98.4달러로 집계됐다.


한편 전국 주유소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29.0원 하락한 L당 1662.6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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