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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김준호, 3분 이혼 고백 "30분 동안 차에서 적막"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 기자
  • 송고시간 2023-01-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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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이혼 당시를 회상했다.

김준호는 지난 2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나는 순조롭게 이혼했다. 결혼하는 데는 1~2년 걸리지 않냐. 이혼하는 데는 3분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준호는 "나는 형들하고 다르다. 이혼하러 갔는데 너무 일찍 갔다. 30분 기다리라고 하더라. 그래서 전 부인하고 차에서 30분 있었다. 이런 적막이 흘렀다."라고 말했다.

이어 "너네는 웃지만 그럴 상황이 아니었다. 정확한 대사가 '왜 우리가 여기까지 왔을까'였다. 그래서 내가 '진짜 왜 이렇게까지 왔을까 모르겠다'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혼하는데 50커플 정도 있었다. 모자에 마스크도 썼는데 이혼하는 부부가 나한테 사인을 해달라고 하더라. '이걸 해줘야 하나' 하다가 결국 해줬다."라고 말했다.


한편,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