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충남 대설주의보…"도로 미끄러워 대중교통 이용 당부"./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윤자희 기자] 행정안전부가 26일 0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서울 서남·서북권에도 이날 오전 3시 20분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번 눈은 인천과 경기, 충남 북부 서해안에서 내리기 시작했으며 내일(27일)까지 수도권과 충청, 경북 북부, 전북, 전남 서부, 제주 산간에 2~7cm, 충남 서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최대 10㎝ 이상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상민 중대본부장은 "각 지방자치단체는 출근 시간 전에 미리 제설제 살포 작업을 완료하라"라며 "출근길 혼잡이 없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대중교통 증편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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