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뉴스홈 전체기사 정치 산업ㆍ경제 사회 국제
스포츠 전국 연예·문화 종교 인터뷰 TV

울산소방본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화재예방 지도점검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주일 기자
  • 송고시간 2023-05-19 00:00
  • 뉴스홈 > 사회/사건/사고
울산시 로고./사진제공=울산시

[아시아뉴스통신=박주일 기자] 울산소방본부는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5월 18일부터 25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처님 오신 날 전후로 방문객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사찰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석남사, 동축사, 신흥사, 월봉사, 백양사 총 5곳으로 이 기간 동안 지속적인 현장방문 지도점검을 통해 화재를 예방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호전에 따라 행사 운영 및 참여인원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찰 화재예방대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 ▲화기 취급장소 소방시설 적정 여부 및 관계자 안전교육을 위한 화재안전조사 ▲소방용수시설 확보 및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위한 소방관서장 현장 안전조언(컨설팅) ▲책임간부 1:1 안전 담당제 운영 등이다.


이재순 울산소방본부장은 “사찰 대부분이 목조건물로 되어 있고, 산림과 근접해 있어 부처님 오신 날 전후로 연등 설치와 화기 취급 증가로 화재발생 위험이 높다.”며 “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시설관리로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pji249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