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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에드가·고재현 앞세워 서울 골문 노린다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 기자
  • 송고시간 2023-06-0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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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구FC)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대구FC가 오는 4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16라운드에서 FC서울과 맞붙는다.

대구FC가 대팍으로 서울을 불러들인다. 지난 라운드 에드가의 멀티 헤더골로 승기를 잡는 듯 했으나 경기 막판 아쉬운 동점골을 허용한 대구는 승리가 고프다. 대구는 에드가와 고재현이 각각 5골을 기록하며 팀내 최고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과의 시즌 첫 만남에서 득점하지 못한 대구는 이들을 앞세워 서울의 골문을 다시 한 번 겨냥할 예정이다.

최원권 감독은 “지난 서울 원정 맞대결에서 3실점으로 패했지만 이번엔 절대 그렇게 지지 않겠다. 홈경기인 만큼 승리로 팬들을 웃게 하고 싶다.” 며 지난 라운드의 설욕을 예고했다.

상대 서울은 시즌 개막 이후 8승 3무 4패를 거두며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나상호, 황의조 등 국가대표 공격수들과 탄탄한 스쿼드를 바탕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서울이다. 특히 윌리안은 최근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매서운 공격을 뽐내고 있다.

대구와 서울의 통산전적은 14승 15무 20패, 최근 10경기 전적은 4승 3무 3패로 맞서고 있다. 지난 6라운드에서 서울을 상대로 0대3 패배의 쓴맛을 본 대구가 홈에서 서울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