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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복작복작 우리들의 이야기' 진행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23-11-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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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주민사업체 30여명이 13개 부스 운영하고 지역주민 300여명 방문
경북 영덕군 영해면 지역 어린이들이 '복작복작 우리들의 이야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세대통합지원센터(센터장 안창근)는 최근 경북도 이웃사촌마을사업(인구정책과 이웃사촌팀)의 일환으로 영덕크리에이터단, 주민사업체와 함께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복작복작 우리들의 이야기' 행사를 영해면 예주고을 체험마을 공터에서 진행했다.

행사는 영덕크리에이터단의 프로그램 성과를 환류하며 영덕군 영해면 주민들에게 청년들과 주민사업체가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생활인구로 유입된 청년과 주민 간의 소통·화합의 장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최됐다.


화장품공학전공 청년들의 컬러립밤·썬스틱 만들기 체험 부스, 환경보호를 위한 압화텀블러 만들기, 영해의 기억을 간직할 선캐쳐·바다액자 만들기 등 13개의 다양한 부스를 청년·주민사업체 30여명이 운영했고 지역주민 300여명이 방문했다.
 
'복작복작 우리들의 이야기' 행사에 참여한 영덕크리에이터단.(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행사운영에는 영덕크리에이터단과 이웃사촌마을청년이주추진단, 벌영마켓, 루다, 노영타로, 혜화공방, 삼벽당(한식약)이 함께 했다.

행사에 참여한 영덕크리에이터단 이인애 씨는 "영덕크리에이터단 활동을 통해 영해면에서 자주 활동하다보니 점점 낯선지역의 진입장벽을 깨고 자신의 진로를 대입시키며 관심을 보이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추후에는 더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시켜서 많은 청년들에게 영해면의 인프라와 매력을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영해면 주민 권계영 씨는 "영해면에 대학이 들어오면서 동네가 다채로워지고 주민들이 경험할 수 있는 폭이 대폭 늘었다. 대학만의 활동이 아닌 주민들과 함께하는 활동이 보기가 좋다. 영해면에 많은 청년들이 유입되고 주민들과도 잘 융화돼 서로 살기 좋은 지역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학교 영덕군 세대통합지원센터는 영덕군에 인구를 유입시키기 위해 추후 학생·청년들이 영덕군 영해면에서 교과·비교과목을 현장에서 실습하고 취·창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seok19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