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경기 안산시는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2023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운영성과평가 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안산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는 지난 14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2023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운영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으로 국민체력100 사업의 체계적 운영과 지속적인 성장발전을 위해 마련됐고, 올해 전국 75개 체력인증센터 중 6개 운영기관이 우수체력인증센터로 선정됐다.
안산체력인증센터는 한양대 에리카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학교, 기업, 병원, 복지관 등과 협업해 연령대와 직업군에 따른 맞춤형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증진 및 부상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센터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학교, 기업, 복지관 등 ‘찾아가는 출장 측정 서비스’를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곽동민 안산체력인증센터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건강관리 서비스가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만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안산시에서 추진한 주민체력관리프로그램이 전국 상위수준임을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운동하는 안산, 건강한 안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체력인증센터는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체육관 1층에 2020년 9월 문을 열었다. 매년 1만 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체력측정 및 건강운동교실 운영을 통해 지역 스포츠복지의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취업에 필요한 체력인증과 찾아가는 체력증진교실, 온라인 건강교실 등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전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국민체력 100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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