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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국회의원, 인천부평을 ‘예비후보’ 등록 절차 마쳐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 기자
  • 송고시간 2024-02-22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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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발표가 계속 늦어지고 있어 더 이상 미루긴 어렵다고 판단”
“윤석열 정권 심판하고,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지켜내야만 하는 선거”
“정상적인 공천만이 민주당으로 승리하는 길, 당내 사천의혹 바로잡아야”
“더 큰 부평, 지속 가능한 부평을 향해 뛸 것, 함께해달라”
홍영표 국회의원, 인천부평을 예비후보 등록/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22일, 홍영표 의원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인천부평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당초 민주당 부평을 경선후보 지정 뒤 등록하려 했으나, 공천관리위원회 발표가 늦어지면서 예비후보 서류등록 절차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다.
 
홍영표 의원은 SNS에 예비후보 등록 소식을 알리면서 “이번 총선은 민생파탄과 검찰공화국을 야기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벼랑 끝에 서 있는 서민과 중산층의 삶을 지켜내야만 하는 선거”라며 “반드시 승리해야만 하는 민주당의 절박하고 막중한 임무가 주어진 선거”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실시됐던 홍영표 의원을 비롯한 일부 현역의원을 배제한 정체불명의 여론조사 문제를 지적하며 “저를 포함한 특정인들에 대한 '공천 배제'를 목적으로 하는 불순한 의도가 의심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가 공천되는 정상적인 시스템 공천이 되어야 한다”며 사천이 아닌 진정한 공천이 이뤄져야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더큰 부평을 향해 뛰겠다”면서 △임기 내 반환된 군부대 이전부지 활용한 식물원 및 테마도서관 단지 조성 △GM미래차 생산지원 등 지속가능한 부평의 미래 준비 △굴포천 및 실개천 복원으로 기후위기 극복 등 부평대전환을 위한 주요 과제를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홍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사무실에 ‘흰수염고래’를 걸었는데, 이에 대해 “어렵게 힘겨운 길을 가는 이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상징”이자 “회복되지 않은 민생경제와 후퇴하는 민주주의에 힘겨워하는 모든 분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꿈꾸겠다는 다짐”이라고 설명했다. 
 

yanghb111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