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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 교육생 모집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 기자
  • 송고시간 2024-05-1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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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8~39세 청년은 누구나 가능, 5월20일부터 6월20일까지 모집
20개월간 현장실습 중심 전문교육 과정으로 교육비는 전액 지원
경북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 전경.(사진제공=경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김상범 기자] 경북도는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5월20일부터 6월20일까지 한 달간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상주시 사벌국면 상풍로 604-61)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스마트팜 영농 기술을 배우고자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국비로 전액 지원한다.


선발 예정 인원은 52명(전국 4개 혁신밸리 총 208명)으로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스마트팜 코리아'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격심사,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스마트팜 코리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054-537-8825~7)'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는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농촌 창업이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중심의 장기 전문교육 시설로 20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기초이론 과정 2개월, 교육형 실습 과정 6개월, 경영형 실습 과정 12개월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스마트팜 창업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교육 수행 실적 우수자에게는 혁신밸리와 지역특화임대형 스마트팜의 우선 입주 자격이 부여되며, 스마트팜 종합자금 신청 자격과 청년 후계농 선발 시 가점 부여,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기금(농신보) 우대보증 등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팜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21년에 준공된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 내에 2.3㏊ 규모의 첨단온실로 설치됐고, 2019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66명의 스마트팜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과 창의력이 뛰어난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고령화와 기후변화의 농업 위기를 첨단농업으로 극복할 수 있는 첨병 역할을 기대한다"면서 "경북도에서는 청년 인재들이 농촌에 잘 정착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ksb81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