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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공연장연합회-부산마루국제음악제 MOU... “예술단체 시너지 모델 기대”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서인수 기자
  • 송고시간 2024-06-0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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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소공연장연합회 제공

[아시아뉴스통신=서인수 기자] 부산소공연장연합회와 부산마루국제음악제가 대표적인 부산 음악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부산소공연장연합회는 최근 부산마루국제음악제와 동래구 스페이스움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소공연장연합회의 올해 ‘원먼스페스티벌’은 오는 7월과 10월, 각 한달간 매일 릴레이로 30여회 이상의 살롱음악회를 진행하는 형태로 개최된다. 클래식과 재즈, 국악, 인디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각 공연장의 특색에 맞춘 기획공연이 펼쳐진다.


부산마루국제음악제도 오는 9월 한달간 부산에서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부산 음악가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부산소공연장연합회 제공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음악적 발전과 원활한 공연진행을 위한 상호협력 △인적자원 공유와 확산 △공동프로젝트 개발, 예술분야 교류 및 정보제공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소공연장연합회의 원먼스페스티벌 기간 동안 부산마루국제음악제를 홍보하고, 부산마루국제음악제 기간 동안 원먼스페스티벌을 홍보하는 등 상호홍보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김은숙 부산소공연장연합회장(스페이스움 대표)은 “부산소공연장연합회가 부산의 여러 예술가들을 위한 공간이 되고 예술가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부산 예술단체의 시너지효과를 만들어내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올 8월에는 소공연장 3곳에서 부산마루국제음악제 프린지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년 좀 더 확대해나가면서 협력할 계획이다.

iss300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