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7월부터 9월말까지 양심양산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사진제공=달성군청)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폭염대책의 일환으로 7월부터 9월말까지 양심양산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
양심양산 대여 사업은 매년 여름철 폭염 예방 차원에서 달성군청 2층 종합민원실 입구, 버스정류장 달성군청앞·달성군청건너 총 3곳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대여소에 비치된 양산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다.
사용한 양심양산은 대여 장소에 반납하면 되며, 군에서는 반납 받은 양산을 소독티슈, 스프레이 등을 활용해 소독한 후 다시 대여소에 비치할 예정이다.
양산을 사용할 경우 체감온도를 약 10℃ 정도 낮출 수 있고, 자외선을 차단해 피부암, 두피 화상, 모근 손상 등의 피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어 폭염 피해 예방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양산 쓰기 일상화가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양심양산 대여사업과 더불어 군민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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