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육회는 10일부터 11일까지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2024년 전남 스포츠클럽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사진제공=전남체육회 |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전라남도체육회가 2024년 전남 스포츠클럽 관계자 워크숍 개최를 통해 스포츠클럽 발전의 기회를 더욱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에 따르면 10일부터 11일까지 여수 히든베이호텔에서 스포츠클럽의 직무 역량강화와 클럽간 소통의 기회가 될 ‘2024년 전남 스포츠클럽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전남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남의 36개 공공스포츠클럽(종합형 19개 한종목 17개) 사무국장 및 행정직원 등 80여명이 참가했다.
첫 날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부 황병춘 차장의 ‘스포츠클럽법 및 관련제도 정비 계획’ 등을 소재로 한 특강에 이어 서상일 금곡서당 훈장의 ‘청렴과 소통’의 주제특강, 정은창 더브릿지컨설팅 이사의 ‘앞으로의 스포츠클럽’의 주제발표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목포스포츠클럽(종합형)과 보성비봉마리나요트스포츠클럽(한종목)의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이기식 한국웃음상품연구소장의 ‘행복한 삶 웃음으로 디자인하라’ 특강 등이 예정돼 있다.
송진호 회장은 “현대의 스포츠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기둥이며, 지역 사회의 결속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전남도의 스포츠클럽들은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고, 앞으로도 더욱 큰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송 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그 출발점이 돼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협력의 지평을 넓혀가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남도체육회에서도 여러분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보다 나은 환경과 조건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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