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유치자문위원회 미래성장산업 분과 회의./사진제공=경남도청 |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8일 오후 서울에서 투자유치자문위원회 미래성장산업 분과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미래성장산업에 대한 투자 동향을 공유하고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남도는 효율적인 투자유치를 위해, 미래성장산업 분과, 주력산업 분과, 관광·MICE·정책·동향 분과 등 3개의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미래성장산업 분과(9명)는 정보통신기술(ICT), 신재생에너지, 스마트물류, 미래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정책 자문을 하고, 기업·투자 정보에 따른 유치 전략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최두환 분과위원장(전 포스코 ICT 대표이사), 김영상 전 포스코 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 류기훈 데우스 대표이사, 우미영 전 어도비코리아 대표이사, 이동형 전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임승규 포스코 기술투자(주) 고문, 조봉현 IBK연금은행 부사장 등 분과위원 7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성장산업 활성화를 위해 데이터센터, 신성장 에너지, 미래성장산업에 대한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투자유치 방안을 논의했다.
분과 위원들은 경남 투자 전략에 대한 주제 토론 후, 경남도가 미래성장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나갈 투자유치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민선 8기 후반기 산업정책 추진 방향에 맞춰 경남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투자 정보별 유치전략 자문을 이어갔다.
성수영 투자유치과장은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전문적인 조언 덕분에 그동안 경남의 투자유치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수도권 기업 이전과 국내복귀기업 유치까지 다각적인 접근을 통한 투자유치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사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앞으로도 3개 분과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네트워킹 활용과 투자 동향 파악 등 투자유치자문위원들과 함께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경남의 산업경제 위상을 재정립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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