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혁신’ 선포식 개최 기념촬영 모습. 좌측부터 김병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 박상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중앙대 총장), 오덕성 우송대 총장, 이장우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금선 대전시의회 교육위원장./사진제공=우송대

[아시아뉴스통신=최정현 기자] 우송대학교는 23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글로컬 혁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결속력 있는 파트너십을 맺어 글로컬 미래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지·산·학·연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지역산업과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선포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 김병순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장, 김도형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고현덕 동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대전지역 산하기관장, 언론사 대표, 50여 가족기업 관계자 등 약 90명이 참석했다.
 
박상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중앙대학교 총장)이 초청 강연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끄는 등 이번 선포식에서는 지역 미래 산업의 혁신을 이끌기 위해 지·산·학·연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한 글로컬 협력 전략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지역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대학이 혁신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우송대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지역혁신 조직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컬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으로 오덕성 총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선포식은 글로벌 인재 유치와 지역산업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우송대는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상위 5%만이 획득할 수 있는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3회 연속 획득하는 등 세계화 교육을 선도해 온 우송대는 최근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타임스고등교육(THE)'이 발표한 ‘2025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대전권 사립대학 중 1위를 차지했으며, 국제화역량 부문에서는 국내 대학 중 1위에 선정돼 혁신적인 글로벌 교육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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