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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읍면동 복지 담당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희연 기자
  • 송고시간 2025-02-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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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복지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사진제공=진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진주시는 4일 시청 시민홀에서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지침 변경과 새로운 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행정 처리를 위해 마련됐다.


신규 직원과 기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및 지원, 긴급복지지원사업 안내, 국민기초생활보장 주요 개정사항, 부정수급 예방 안내, 행복e음 개인정보 교육, 신청서류 접수 시 유의사항 등 실질적인 내용을 다루며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직무 역량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위기가구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선제적 발굴을 위해 2024년부터 시행한 시책인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지원사업’과 ‘복지등기 우편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새롭게 시행되는 ‘희망지원금 지원사업’의 선제적인 대상자 발굴 등 보다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뛰고 있는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적극적인 활동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알고 계신 분은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진주복지콜센터(055-754-1001)로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도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지원사업’, ‘복지등기 우편사업’, ‘복지사각지대발굴 시스템과 연계한 고독사 위험군 발굴’ 등 시책사업을 추진하여 복지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조기에 발견한 대상자에게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주기적인 모니터링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gywhqh1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