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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 예지, "아무리 잘해도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어"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 기자
  • 송고시간 2025-03-13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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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퍼스바자)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첫 솔로 앨범 ‘AIR(에어)’를 발표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 ITZY(있지)의 예지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와 함께한 디지털 커버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예지가 로저 비비에(Roger Vivier)의 새로운 앰배서더로 발탁된 이후 처음 선보이는 작업으로 더욱 뜻깊다. 이번 화보의 제목은 ‘I Rose You’. 블랙과 화이트의 시크한 배경 위에서 흰 장미처럼 아름답게 피어나고 또 반짝이는 예지를 담았다. 때로는 시크하고, 때로는 로맨틱한 예지의 모습에 촬영 내내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지기도.

촬영이 끝나고 이어진 인터뷰에서 첫 솔로 앨범에 대해 “메인 테마인 ‘Air’는 저만의 딱 맞는 ‘Air’ 를 찾고 만들어내면서 결국 새롭게 맞이한 ‘Air’를 통해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들을 깨닫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요. 지금까지 스스로 보지 못했던 모습에 도전해 보고 알 아가는 저의 열정을 이번 앨범을 통해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라고 답해 기대감을 높였다.

“저는 아무리 잘해도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줬던 게 뭘까 생각해 봤더니 그건 언제나 ‘MIDZY(팬덤명: 믿지)’였어요. 항상 팬분들께서 제가 서는 무대를 응원해 주시고 저의 노력을 알아 봐주시는 게 정말 고맙고 힘이 돼요. 그리고 제 스스로에게서 찾자면 열정. 제가 좋아하는 일인 만큼 아직도 무대를 잘 하고 싶은 마음, 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 고 싶은 마음이 크거든요. 그런 열정들이 저를 덜 지치게 하고 이 일을 오래오래 사랑하게 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되는 것 같아요.”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기도.

한편, 화보에 등장하는 가방과 신발, 주얼리는 로저 비비에의 2025 S/S 컬렉션이다. 로저 비비에는 새로운 앰배서더인 예지가 음악을 넘어 문화적 흐름을 형성하는 아티스트로서의 영향력이 브랜 드가 지닌 우아함, 창의성, 혁신의 전통과 완벽하게 부합한다고 전했다. 예지는 앞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게라르도 펠로니(Gherardo Felloni)와 함께 로저 비비에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 보일 예정이다.


예지와 로저 비비에가 조우한 이번 디지털 커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공 개 되었다. 더 많은 콘텐츠는 바자 4월 호와 웹사이트 그리고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