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왓챠)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왓챠는 동시다중감상서비스 왓챠파티에 영화감독 장항준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서브스턴스’를 시청자들과 함께 감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왓챠파티는 장 감독은 특유의 재치 있는 해설과 영화에 대한 분석, 게스트들과의 실시간 소통으로 진행된다.

이번 왓챠파티는 오비맥주 한맥이 OTT 플랫폼 왓챠와 협업해 ‘수요한맥회’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달 새로운 게스트가 온라인 채팅과 음성 코멘터리를 통해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영화에 대한 감상을 나눈다. 이달에는 장 감독이 호스트가 되어 게스트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소통하며 영화를 함께 감상한다.

참여 방법은 한맥 캔 제품을 구매한 후 제품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랜덤 쿠폰 받기’ 버튼을 누르면 왓챠에서 한맥이 엄선한 영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매주 수요일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발급되며, 등록 후 일주일간 해당 작품을 시청할 수 있다.

‘서브스턴스’는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각본상,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데미 무어), 제97회 아카데미 분장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때 대스타였으나 쇠락한 50대 여성 엘리자베스가 젊음을 되찾기 위해 신비로운 약물을 주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독창적인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인간의 근원적 공포와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내며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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