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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위원장 성일종 “서울 한복판서 인민해방군 행진…이재명 정부, 주권 수호 의지 있나”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장선화 기자
  • 송고시간 2025-11-0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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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성일종 “서울 한복판서 인민해방군 행진…이재명 정부, 주권도 자존심도 잃었다”/사진제공=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장선화 기자]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국회 국방위원장)이 최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과 여주의 축제장에서 벌어진 중국인들의 인민해방군 복장 행진 논란을 두고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자존심과 주권을 지킬 의지가 있느냐”고 강하게 비판했다.

성 의원은 7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중국인들이 인민해방군 군복과 유사한 옷을 입고 군대식 행진을 벌인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며 “이어 지난 2일 여주의 한 축제장에서는 인민해방군 행진 영상이 상영되고, 붉은 깃발과 군복을 입은 중국인까지 등장해 현장에 있던 국민들을 놀라게 했다”고 밝혔다.


그는 “주권국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있다면 이런 무례한 행동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마치 대한민국이 중국의 속국인 양 행동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동북공정을 통한 역사 침탈, 서해 불법 구조물 설치 등 중국의 야욕이 이런 일련의 행동과 맞닿아 있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며 “이는 대한민국 주권에 대한 명백한 테러”라고 규정했다.


성 의원은 “중국 인민해방군 복장을 한 사람들이 서울 거리를 활보하며 국민 자존심을 짓밟고 있는데 이재명 정부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느냐”며 “다른 나라에서 이런 오만한 행동이 벌어졌다면 가만히 있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침묵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오히려 반중 시위를 처벌할 수 있는 법안으로 국민의 상처를 더 깊게 파고 있다”며 “국민 정서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성 의원은 “이재명 정부는 이번 사태에 대해 당장 중국 정부에 항의하고, 재발 방지 약속을 받아내야 한다”며 “지난 9월부터 시행된 중국인 관광객 무비자 입국 제도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끝으로 “선의가 악의로 되돌아오는 우를 다시는 범하지 말라”며 “정부는 주권과 국민의 자존심을 지키는 국가의 기본 책무를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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