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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최민희 의원실) |
[아시아뉴스통신=강태진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갑)의 업무용 차량 타이어에 고의로 추정되는 쇠젓가락이 꽂혀있었던 것이 확인됐다. 다행히 이로 인한 차량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타이어에 펑크가 나 긴급출동 차량이 출동해 수리가 이뤄졌다.
수리 과정에서 타이어에 꽂혀 있던 쇠젓가락이 발견됐고, 최민희 의원측은 고의가 의심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조사 등 수사에 착수했다.
4월 6일 최 의원의 업무용 차량을 운전하는 비서관은 갑자기 차량에 ‘타이어경고등’이 켜지고 뒤쪽 왼바퀴의 공기가 빠져있는 것이 확인돼, 보험을 통해 긴급출동 차량을 불러 수리를 진행했다. 그런데 타이어 펑크를 수리하던 중 한쪽이 뾰족하게 갈리고 구부러진 상태의 쇠젓가락이 꽂혀있던 사실이 확인됐다.
타이어에 꽂혀있던 쇠젓가락은 길이 15cm가량으로 손잡이쪽 끝부분이 뾰족하게 갈려있었다. 뾰족한 부분은 타이어 속에 들어가 있었고, 반대쪽 끝부분이 타이어 바닥면에 노출된 상태로 타이어의 공기가 운행중에 서서히 빠져나가게 되어 있었다. 운행중에 도로에서 우연히 타이어에 박혔을거라고는 보기 어려운 상태로 발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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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최민희 의원실) |
이에 따라 최민희 의원실은 고의적 훼손 등 다양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으며, 4월 7일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관할 경찰서인 남양주남부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쇠젓가락에 대한 조사와 함께 차량이 주차되어 있던 주차장 CCTV와 블랙박스 분석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차량에는 국회의원 차량 표지 등이 부착되어 있어 식별이 가능하고, 국회는 물론 지역 일정 때 항상 타고 다니는 차량이다.
최민희 의원실은 경찰 수사를 지켜보며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