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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담선(談禪)대법회 봉행 ‘일곱선사 한국선을 설하다’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 기자
  • 송고시간 2026-04-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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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불교조계종)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1. 대한불교조계종 미래본부와 전국선원수좌회, 봉은사가 힘을 합쳐 오는 4월 13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봉은사에서 ‘담선(談禪)대법회’를 연다. 작년 조계사에서 열렸던 법회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 올해 다시 한번 소중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 법회는 단순히 중국에서 건너온 선불교를 공부하는 것을 넘어, 우리나라 스님들이 이 땅에서 어떻게 독자적인 수행 전통을 세우고 지켜왔는지를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특히 한국 불교의 역사 속 선지식들이 어떻게 간화선의 기반을 세웠는지와 근대의 어려운 시절을 수행으로 이겨내신 근세 선사들의 가르침을 일곱 분 선사님들을 통해서 설해질 것이다. 스님들이 겪었던 고뇌와 수행 과정을 통해, 한국의 ‘간화선’이 어떻게 우리 삶 속에 뿌리내려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었는지 생생하게 배울 수 있다.

이번 법회는 단순히 과거를 공부하는 자리가 아니다. 참석하신 분들이 오늘날의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마음의 중심을 잘 잡고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얻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발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법회는 봉은사와 미래본부, 전국선원수좌회가 뜻을 모아 봉행하며. 전체 참석 사부대중이 함께 세계 평화와 국민화합을 위한 ‘자비경’을 합송한다. 이는 지친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우리 사회가 새로운 희망으로 나아가는 소중한 발심의 자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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