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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파주 프런티어 FC)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파주 프런티어 FC가 파주시와 지역 학교들과 손잡고 본격적인 유소년 육성 체계 구축에 나선다.
파주 프런티어 FC는 19일 오전 파주 NFC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적성융합고등학교, 어유중학교와 함께 ‘파주시 유스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파주 프런티어 FC의 K리그2 진출에 따른 프로축구연맹 클럽 라이선싱 의무 이행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U15, U18 유소년 팀 창단과 지역 기반 축구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파주시 최병갑 부시장, 적성융합고등학교 박병진 교장, 어유중학교 김창화 교장, 파주 프런티어 FC 황보관 단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행정, 재정적 지원과 인프라 구축, 중·고교 연계 시스템 운영, 학생 선수들의 학습권 보장, 훈련 환경 조성, 인성 교육 및 진로지도 프로그램 운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방지하고, 파주 안에서 성장과 진학, 프로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육성 구조를 함께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적성융합고등학교와 어유중학교는 각각 U18·U15 연계 학교로 참여해 학생 선수들의 학사 관리와 학교 생활 전반을 지원하며, 파주 프런티어 FC는 전문 코칭스태프 운영과 체계적인 선수 육성을 담당하게 된다. 파주시는 정책적 지원과 공공 체육시설 협조 등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파주는 오랜 시간 대한민국 축구 인재를 배출해온 도시이기도 하다. 대한민국 축구의 레전드로 꼽히는 안정환을 비롯해 국가대표 미드필더 박종우(광탄중), 골키퍼 권순태(신산초-광탄중-파주종합고), 스트라이커 조재진(신산초), 최인영(신산초-광탄중), 조영증(파주초), 김용세(연풍초-파주중), 변병주(청석초-교하중), 이승모(조영증축구교실) 등 수많은 선수들이 파주에서 태어나거나 파주 연고 학교를 거치며 꿈을 키웠다. 이처럼 파주는 오랜 시간 축구와 함께 성장해온 도시로, 이번 유소년 시스템 구축 역시 지역 축구의 전통과 가능성을 이어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파주시는 앞으로도 유소년 체육 발전을 위한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늘 협약이 파주에서 시작되는 미래 축구 인재 양성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병진 적성융합고등학교 교장은 “학생 선수들이 운동과 학업을 균형 있게 이어가며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과 학교, 구단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창화 어유중학교 교장은 “지역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중학교 단계부터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보관 파주 프런티어 FC 단장은 “유소년 시스템은 구단의 미래이자 지역 축구의 뿌리”라며 “파주만의 철학과 색깔을 가진 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 프런티어 FC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U15·U18 창단 작업을 본격화하며, 지역 학교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유소년 육성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dltkdwls31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