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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1종시설물 대청터널 비상대피 모의훈련 실시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하영 기자
  • 송고시간 2026-06-0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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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터널 비상대피 모의훈련./사진제공=충북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하영 기자]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는 지난 6월 1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대청터널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과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상황대처능력 제고를 위한 ‘대청터널 비상대피 모의훈련’을 실시 했다.

이번 훈련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훈련 으로, 시설물안전법상 제1종시설물인 대청터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이나 위급상황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 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에는 주관기관인 충청북도 도로관리사업소를 비롯해 청주상당경 찰서, 청주동부소방서, 터널운영관리용역사((사)에덴복지재단), 전기 안전관리사(㈜서원전기에스엠) 등 5개 기관 및 업체에서 총 28명의 인원과 구급차, 구조차, 순찰차 고소작업차 등 장비 11대가 동원됐다.

이날 모의훈련은 대청터널 신탄진 방향 2차로를 주행 중이던 차량이 충돌해 엔진 화재가 발생하고, 화재 열기로 인해 터널 내 전선 피복 소실 및 합선으로 전기‧통신 시설이 일시 마비되는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터널 내 화재상황 인지 및 경찰‧소방 등 유관 기관 긴급 상황전파 ▲비상전원장치 가동 후 비상방송 송출 및 방재 시설 가동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사고차량 견인 및 도로시설물 기동반 긴급 응급복구 순으로 실전과 다름없이 일목요연하게 전개됐다.


훈련을 참관한 이혜옥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터널 내 화재는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상시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whqh02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