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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서채현, 2026 프라하 월드클라이밍시리즈 은메달 쾌거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 기자
  • 송고시간 2026-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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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산악연맹)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조좌진)은 6월 3일부터 7일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2026 프라하 월드클라이밍시리즈'(볼더·리드)에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과 서채현이 각각 남자 볼더와 여자 리드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도현(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서울시청)은 남자 볼더 종목에서 뛰어난 집중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예선에서는 공동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준결승에서 7위를 기록하며 결승 무대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세 번째 문제를 완등하는 등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최종 2위를 차지,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채현(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서울시청)은 여자 리드 종목에서 특유의 섬세한 움직임과 뛰어난 지구력을 바탕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예선에서는 두 개의 루트를 모두 완등하며 공동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준결승에서도 46+를 기록해 공동 1위를 차지하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끝까지 집중력 있는 등반을 펼쳤으나 아쉽게 최종 2위를 기록하며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도현은 올 시즌 월드클라이밍시리즈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으며, 서채현 역시 국제무대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이어가며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을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대회 결과, 여자 볼더에서는 서채현이 14위, 오가영이 27위, 노희주가 45위를 기록했다. 여자 리드에서는 서채현이 은메달(2위)을 획득했으며, 김자인 8위, 김채영 12위, 노희주 38위, 김주하 44위를 기록했다.


남자 볼더에서는 이도현이 은메달(2위)을 획득했으며, 천종원 16위, 노현승 31위, 김도현 77위를 기록했다. 남자 리드에서는 이도현 15위, 노현승 20위, 권기범 22위, 신준하 34위, 김도현 60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표팀은 이번 프라하 대회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앞으로 이어질 월드클라이밍시리즈와 주요 국제대회를 대비해 훈련과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예정이다. 대표팀은 오는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2026 인스부르크 월드클라이밍시리즈'(볼더,리드)와 7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2026 크라쿠프 월드클라이밍시리즈'(스피드)에 본격적인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