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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울산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무한 경쟁 환경 속에서 진로 고민과 취업 부담으로 지친 지역 청년들을 위해 진로 탐색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2026년 청년 채움기간(갭이어) 몰입 캠프’를 기획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움기간(갭이어, Gap-year)’은 학업이나 직무를 잠시 중단하고 여행, 봉사, 진로 탐색 등을 통해 앞으로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시간이다.
울산시는 자신을 깊이 있게 탐색할 기회를 갖지 못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자기이해’와 ‘성취감’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주체적인 도약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재시작(리셋, Reset) 캠프 - 나를 돌아보고, 새롭게 시작하다’를 주제로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1박 2일간 온더웨이브호텔에서 개최된다.
프로그램은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과물을 도출하는 참여·실습 중심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충족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6인의 전담 지도자(멘토)가 합류해 밀착 지도에 나선다.
분야별 전담 지도자는 ▲(회복) ‘아로마음코어’ 민지희 대표 ▲(상표화) ‘아보카드’ 우효주 대표 ▲(콘텐츠) ‘소셜마케팅연구소’ 손성락 대표 ▲(인공지능) ‘코어닷투데이’ 김경훈 대표 ▲(지역기획) ‘웨일웨이브협동조합’ 김대성 대표 ▲(문화예술) ‘빌라오아시스’ 배소현 대표로 구성됐다.
명사 초청 특강도 이어진다. 프로그램 첫째 날인 3일 오후 7시 30분 채움기간(갭이어) 문화를 선도해 온 ‘한국갭이어’ 안시준 대표가 연사로 나서 ‘채움기간(갭이어)의 중요성과 이 시기를 현명하게 보내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참가 청년들 간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교류와 소통의 장도 마련된다.
둘째 날인 4일 참가자들은 전담 지도자(멘토)들과 함께 1박 2일간의 경험을 종합한 활동 결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구체화하는 ‘나만의 채움기간(갭이어) 계획서’을 작성하고, 서로의 소감을 공유하는 발표회를 끝으로 전체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참가 대상은 울산 지역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39세 졸업예정자, 미취업자, 이직준비자 등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한 청년이다.
참가 신청은 6월 15일부터 울산청년정책플랫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한발 물러나 삶의 방향을 재정비하고, 또래 청년들과 든든한 연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진로에 대해 고민하거나 재충전이 필요한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dltkdwls31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