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인천 중구청사 전경.(사진제공=중구청사) |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인천시 중구는 집중호우 등 풍수해가 잦은 여름철을 앞두고 인천역 일원(제물량로 269 일대)을 대상으로 ‘하수암거 준설공사’를 완료하며 선제적 침수 피해 예방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천역 일원 하수암거 준설공사’는 여름 우기철을 맞아 도로 침수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구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이용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대상지인 인천역 주변은 지난 2025년 8월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도로 침수가 발생했던 지역이라는 점에서 배수 기능 보강이 시급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에 구는 우기가 본격화되기 전 침수 예방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자 지난 4월 인천역 일대 빗물받이 준설을 완료한 데 이어, 5월 현장 조사를 거쳐 지난 6월 12일부로 하수암거 준설공사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구는 시비 총 5,273만여 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를 통해 총연장 177m 구간의 하수암거(면적 266㎡) 내부를 말끔하게 정비했다. 구체적으로 내부에 쌓인 퇴적물 등 폐기물 약 103톤을 수거·처리해 통수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었다.
중구 관계자는 “우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하수암거 내 퇴적물을 완벽히 제거해 하수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데 주력했다”라며 “이번 조치로 인천역 일원의 잠재적인 침수 위험을 대폭 낮출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철저한 수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수암거(下水暗渠)’는 지하에 콘크리트 등으로 단단하게 보이지 않게 설치된 하수관로를 말하며, 빗물이나 생활하수를 한데 모아 대규모로 배수 처리를 담당하는 핵심 수해 방지 시설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