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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길을 찾다” 고용노동부 장관, ‘전국 최대 고용노동 행정 거점’ 경기고용노동청 방문

  •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조은애 기자
  • 송고시간 2026-07-02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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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길을 찾다” 고용노동부 장관, ‘전국 최대 고용노동 행정 거점’ 경기고용노동청 방문./사진제공=경기고용노동청

[아시아뉴스통신=조은애 기자] 고용노동부 김영훈 장관은 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현장에서 길을 찾다’ 세 번째 일정으로 경기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도형, ‘이하 경기청’)을 방문했다.

2일 경기청에 따르면 김영훈 장관은 전국 최대 고용노동 행정 거점인 경기권역 현장에서 경기청장 및 소속 지청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지역 일자리 동향 및 주요 고용노동 정책 추진 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일선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기청은 지난해 12월 30일 ‘지청’에서 ‘청’으로 승격되어 소속 직원만 2천명(소속지청 포함)이 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지방청으로, 경기도 전역(부천 등 일부 지역 제외)을 관할하며 전국 사업체 수 및 종사자 수의 약 1/4을 대상으로 고용노동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 반도체 생산액의 78%를 차지하는 반도체 산업의 중심지로서, 경기청은 이러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반도체 업황 호전에 따른 구인난에 대비해 ‘반도체 지역산업 특화고용센터’를 선제적으로 대응 운영하고 있으며, 인력 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특히 생산·유지·관리 인력 채용에 상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도체 1·2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고용센터가 앞장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집중 채용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김영훈 장관은 “경기청 승격에 따라 경기청이 그 위상에 맞는 역할과 책임을 다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우리나라 반도체·AI 산업의 중심 지역인만큼 ‘반도체 지역산업 특화고용센터’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지역 주도 고용서비스 제공의 전진기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관은 노사관계과 산업안전 분야 현안과 정책 추진 상황도 함께 점검하였다. 경기청은 최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중재에 나섰던 삼성전자㈜의 노사교섭을 지원하고, 끼임 사고가 반복 발생한 아워홈 공장을 상대로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경기지역 노동자들의 ‘노동인권’ 보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김영훈 장관은 고용, 산업안전, 노사관계 등 현안 발생 시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일자리 회복과 더 나은 노동 현장을 만드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국민들이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게 하자”고 말했다.
 
김영훈 장관은 7월 중으로 부산청, 중부청, 광주청, 강원지청, 서울청을 방문하여 직원들과의 ‘진심 소통’과 ‘현장 밀착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