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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샘유치원 바다반, ‘비닐봉지 없는 날’ 맞아 ‘바다 물고기 시장’ 개최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희석 기자
  • 송고시간 2026-07-0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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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환경동화와 악기 연주로 축제 열고,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험해요
참샘유치원 바다반, ‘비닐봉지 없는 날’ 맞아 ‘바다 물고기 시장’ 개최 모습./사진제공=세종교육청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참샘유치원 바다반 유아들은 3일 ‘세계 비닐봉지 없는 날’을 맞아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환경축제 ‘바다 물고기 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쉽고 즐겁게 이해하고, 비닐 사용 줄이기와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놀이와 체험, 이야기와 음악이 어우러진 방식으로 진행되어 유아들이 환경 문제를 보다 친근하게 받아들이고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바다반 유아들은 행사 준비 과정에서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바다와 환경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환경동화를 직접 만들고, 재활용품을 활용해 다양한 악기를 제작하는 등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워 나갔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역할을 나누고 협력하며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과 표현력도 함께 키웠다.

행사 당일에는 유아들이 직접 만든 환경동화를 소개하고, 재활용 악기로 연주를 선보이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바다 물고기 시장’ 공간에서는 바다 생태와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놀이, 체험 활동이 운영되어 유아들이 오감으로 자원순환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 유아들이 환경을 소중히 여기고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힘이 될 수 있음을 배우는 교육의 장이 되었다. 특히 스스로 만들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 보호를 어렵고 멀게 느끼기보다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숙한 가치로 받아들이게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행사를 지원한 담당 교사는 “산책길 쓰레기에서 시작된 아이들의 작은 관심이 멋진 업사이클링 축제로 확장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이 환경과 공존하는 올바른 소비 습관을 지닌 미래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샘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의 발달 수준과 흥미를 반영한 생태·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유아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기르고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news2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