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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026', 성황리에 마무리...고지우 우승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이상진 기자
  • 송고시간 2026-07-1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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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국내 여자골프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인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2026'이 지난 7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가운데, 수준 높은 경기와 다채로운 갤러리 프로그램, 지역 상생 모델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고지우는 최종합계 22언더파 270타를 기록하며 1라운드부터 최종라운드까지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시즌 첫 승을 수확한 고지우는 2024년에 이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 정상에 다시 한번 올라서며 ‘하이원 퀸’의 면모를 입증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은 '다양한 힐링이 있는 웰니스 리조트'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골프와 관광, 웰니스 및 지역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형 스포츠 축제로 운영됐으며, 선수들의 명승부와 함께 여름 휴가철 대표 스포츠 축제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이벤트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코레일 관광 패키지를 비롯해 지역 상권 연계 프로그램과 '하이원 나이트 마켓' 운영 등을 통해 전국 각지의 관광객을 정선으로 유치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갤러리를 위한 체험 콘텐츠도 큰 호응을 얻었다. 클럽하우스 앞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골프존 스크린 퍼팅 챌린지와 강원FC 슈팅 챌린지, 포켓볼 챌린지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팬 사인회와 선수 하이파이브 이벤트, 우승자 포토존 등 선수와 팬이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축제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운영된 '하이원 나이트 마켓' 역시 지역 브랜드와 먹거리,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또한 대회 마지막 날 진행된 유용욱 셰프의 특별 바비큐 프로그램은 골프와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콘텐츠로 큰 호평을 받으며 대회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갤러리를 위한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높은 관심을 모았다. 입장객 전원에게 제공된 스크래치 복권을 비롯해 골프용품과 생활용품, 명품 브랜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는 경기 관람의 즐거움을 더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올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은 선수들의 명승부와 갤러리들의 뜨거운 응원,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어우러져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하이원 리조트만의 청정 자연과 웰니스 콘텐츠를 바탕으로 골프와 관광, 지역 상생이 함께하는 국내 대표 스포츠 축제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은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와 갤러리를 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지역 관광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며 스포츠 이벤트가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는 성공적인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골프 팬은 물론 가족 단위 관광객까지 함께 즐기는 국내 대표 여름 골프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dltkdwls31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