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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청/아시아뉴스통신 DB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김상욱 울산시장이 7월 14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에이치디(HD)현대 글로벌알앤디(R&D)센터, 삼성에스디아이(SDI) 본사를 잇달아 방문해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먼저 이날 오전 11시 한강홍수통제소를 방문해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을 만나 지역별 전기요금제의 조기 도입과 국산 전기저상버스 도입 확대를 건의하고,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국내기업 참여와 신규 원전 건설 관련 의견을 나눈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메가프로젝트’ 발표자료를 통해 올해 하반기 지역별 전기요금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김상욱 울산시장은 영남권을 비롯한 5개 권역으로 전기요금을 차등 적용하고, 원자력 등 지역별 발전원별 발전단가 평균을 지역별 전기요금제 총괄원가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한다.
울산시는 저렴한 전기요금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전력 다소비 업종의 투자 유치에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지역 산업계에서도 제도 도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오고 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국산 전기저상버스 추가 도입 지원도 건의한다.
울산시는 민선 9기 인수위 단계부터 시민과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버스 증차를 위한 단계별 대책을 마련해 왔으며, 단기 대책으로 한국환경공단 전기버스 2차 공모사업을 통해 국산 전기저상버스 28대를 추가 확보해 시내버스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 1차 공모사업(2026년 4월) 전기버스 81대(저상 76대·고상 5대) 배정 완료
아울러, 지난달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2026년 상반기 해상풍력 경쟁입찰 결과’와 관련해 중앙부처 차원에서 향후 국내기업 참여 방안 마련을 건의하고, 신규 원전 건설 동향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한다.
이어 김상욱 울산시장은 낮 12시 30분 경기 성남시 에이치디(HD)현대 글로벌알앤디(R&D)센터를 찾아 금석호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사장 등 임원진과 조선산업 특화 소형언어모형(sLLM) 개발 등 제조산업 인공지능(AI) 전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내 조선 설계 인공지능 전환(AX) 실증단지 조성을 제안하면서 산학 협력사업, 연구인력 파견 등 향후 구체적인 실무협의를 요청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와 에이치디(HD)현대는 지난 7월 9일 출범한 '울산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협의체'를 중심으로 울산을 대한민국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실증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관이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다시 한번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또 산업 인공지능 전환(AX) 실증연구단지 조성, 제조 데이터 공유, 제조업 특화 소형언어모형(sLLM) 연구개발 등 조선업을 비롯한 울산 제조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이날 오후 3시 김상욱 울산시장은 경기도 용인시 삼성에스디아이(SDI) 본사를 방문해 허은기 부사장과 이권열 울산사업장장 등등을 만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지난 7월 3일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발표된 약 16조 원 규모의 전고체 배터리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분야 투자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한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삼성에스디아이(SDI) 울산사업장은 30만 평 이상의 부지(10만 평 이상의 유휴부지)와 공업용수, 전기 등 투자 기반이 충분히 갖춰져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세계 최초 전고체 배터리 생산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활용한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공장 증설을 위한 조속한 투자를 당부할 계획이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시민께 약속드린 울산의 유일한 대중교통인 버스 정책 정상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신속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기업 투자 유치와 관련해서도 기업의 투자 결정을 기다리기보다 본사를 직접 찾아 투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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