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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자투리 땅을 녹색 쉼터로”…제주시, 학교숲 조성 공모

  •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임영혁 기자
  • 송고시간 2026-07-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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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주시청)


[아시아뉴스통신=임영혁 기자] 제주시는 학교 안 유휴 공간을 활용하여 숲을 조성하는 ‘2027년 학교숲 조성사업’대상 학교를 오는 7월 24일(금)까지 신청받는다.

신청 대상 학교는‘초·중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다. 다만 폐교 또는 휴교 예정이거나, 숲 조성 후 5년 이상 유지·관리가 어려운 학교는 제외된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교 운동장 주변 자투리 공간이나 경계구역 등을 활용하여 숲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학교에는 6,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조성된 숲은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감각 경험과 환경친화적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살아있는 생태학습 공간으로 활용되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녹색 쉼터로 개방된다.

신청 방법은 관련 서류를 갖춰 제주시 공원녹지과로 제출하면 되고,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말 대상 학교가 최종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3월에 제주서중학교에 학교숲을 조성해 후박나무 등 수목 15종 1,411그루와 수호초 등 초화류 5종 1,100본을 식재한 바 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생들에게는 살아있는 생태학습의 공간이 되고, 지역주민에게는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지속적으로 도심 속 생활권 녹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