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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성과보고회 개최

  •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박희석 기자
  • 송고시간 2026-07-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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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 달간 공식 활동 마무리…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 제시
시민 중심 시정 실현 위한 분야별 정책 제안 발표
14일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 성과보고회에서 허태정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시 

[아시아뉴스통신=박희석 기자]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는 14일 시청 대강당에서 성과보고회를 열고 약 한 달간의 공식 활동을 마쳤다.

이번 보고회는지난달 9일부터 운영된 대전시장직 인수위원회의 주요 활동을 결산하고,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광역시장과 박정현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관계 공무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분과별 보고에서는 민선 9기 시정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제시됐다.

자치행정분과는 시민주권과 인권 기반의 약화, 행정 신뢰 저하 문제를 진단하고, 기존 사업을 단순히 폐기하기보다 시민 체감도와 재정 책임성, 공공성을 기준으로 재설계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육문화예술체육분과는 시설 중심의 투자 위주 사업을 지적하고, 제2 문화예술복합단지 재검토와 보물산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 숙의 절차 도입을 제안하는 한편, 문화‧교육 정책의 중심을 시설 위주에서 시민 경험 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주문했다. 

경제과학산업분과에서는 AI·AX 대응역량 강화와 산업단지 개발 과정의 위험요인 관리 필요성을 제시했으며, 도시주택교통분과에서는 트램과 대형 도로·철도사업의 공정·재원·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핵심과제로 꼽았다.

마지막으로 여성환경복지분과는 환경 정책의 토목사업 중심 추진 경향을 지적하고, 대규모 시설 사업과 현금성 복지 사업에 대한 책임 있는 재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박정현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 활동기간은 민선 8기 현안 사업을 되짚어보고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정립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민선 9기는 시민주권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의 의견이 시정의 기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한 달 동안 민선 9기 대전시정의 이정표를 세우는 데 헌신해 주신 인수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민선 9기는 시민께 드린 약속은 철저히 지키되, 시민에게 부담이 되는 사업은 정직하게 설명하고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news2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