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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26년 동남권 정보보호 사이버 공방전(SECTOR) 개최

  •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장희연 기자
  • 송고시간 2026-07-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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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정보보호 사이버 공방전 행사./사진제공=경상남도청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재)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14일 경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김해)에서 ‘2026 동남권 정보보호 사이버공방전(이하 SECTOR)’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경남에서 개최된 첫 사이버보안 경진대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차세대 사이버보안 인재를 발굴하고, 동남권 특화산업의 AI 전환에 대응할 실전형 보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피지컬AI 확산으로 사이버 위협이 공장의 생산 중단·인명 피해 등 실제 물리적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정보보호 전문 인력의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부·울·경 지역대학들의 정보보호 전문교육과 지역 산업계의 후원이 어우러져, 산·학·관이 협력해 지역 정보보호 인재 인재양성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이날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부·울·경 지역대학·대학(원)생으로 구성된 14개 팀 총 51명이 참가한다. 동남권 지역 특화산업의 실제 침해사고 대응 시나리오를 반영한 문제들이 출제돼 실전 환경에서 종합적인 보안 대응 역량을 겨루게 되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올해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2026 Hacksium’ 본선 진출 자격이 부여된다.

‘동남권 정보보호 사이버 공방전(SECTOR)’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지원하는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경남도는 그간 정보보호 산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운영(67개사, 123건), 지역 정보보호기업 육성 지원(9개사), 세미나 개최(5회)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규로 ‘경남 정보보호 지원센터’를 도내에 구축해 열악한 환경의 지역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 보안 솔루션 및 클라우드 구독형 보안 서비스 제공, 정보보호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환 경남도 인공지능산업과장은 “인공지능이 산업 전반을 바꾸는 지금, 지역 제조업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가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의 장을 넘어, 미래 정보보호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정보보호 생태계를 이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gywhqh15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