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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국대 교원창업기업 더균㈜, '전용1호 벨레젠스' 베트남 현장 실증 추진

  •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 기자
  • 송고시간 2026-07-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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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한농과 친환경 농자재 해외 실증·등록 협력 MOU 체결
국립경국대학교 교원창업기업 더균㈜과 베트남 농업법인 한농이 지난 14일 친환경 농자재 해외 실증·등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국립경국대학교)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국립경국대학교(총장 정태주) 교원창업기업 더균㈜(대표 전용호)이 베트남 농업법인 한농(HANNONG Co., Ltd., 대표 허수영)과 지난 1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친환경 미생물제제 해외 현지 실증 및 제품 등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미생물 기반 친환경 농자재의 현지 실증시험과 제품 등록을 추진하고 베트남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체결됐다. 베트남은 농업 비중이 높은 국가로 친환경 농자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제품 유통을 위해서는 현지 실증과 등록 절차가 필수적이다.


양 기관은 ▲친환경 미생물농약 베트남 현지 포장 실증 ▲제품 등록을 위한 시험 및 행정 지원 ▲현지 시장 정보 공유 ▲유통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베트남 국립옥수수연구소(Vietnam National Maize Research Institute)와 함께 더균의 대표 미생물 제품인 '전용1호 벨레젠스(Bacillus velezensis AK-0)'의 현장 실증시험을 진행한다. 이번 실증에서는 옥수수 병해 방제와 생육 증진 효과를 검증하고, 제품 등록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다.

베트남 한농은 현지 시험포 운영과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더균은 제품 공급과 기술 지원, 등록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한다.


허수영 한농 대표는 "베트남에서는 효과가 검증된 친환경 미생물 농자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다양한 병해에 대한 효과가 입증된 전용1호 벨레젠스의 현장 실증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제품 등록과 현지 보급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용호 더균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수출을 넘어 한국의 미생물 농업기술을 베트남 현장에서 직접 검증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다"며 "현지 실증과 제품 등록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베트남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eok19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