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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숙 금정구의원 “금정구, 부산 대표 ‘체류형 웰니스 명상 관광도시’로 거듭나야

  •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손주석 기자
  • 송고시간 2026-07-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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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서 스쳐 가는 관광脱, ‘1박 이상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 촉구
범어사·홍법사·오륜대·회동호 잇는 ‘금정 웰니스 관광벨트’ 및 랜드마크 조성 제안

[아시아뉴스통신=손주석 기자]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손주석 기자 = 부산 금정구의 우수한 자연·역사 자원을 하나로 연결해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탈피하고, 부산을 대표하는 ‘체류형 웰니스 명상 관광도시’로 도약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안됐다.

부산 금정구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임정숙 의원은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산 전체 관광 성과가 금정구까지 충분히 확산하지 못하고 있는 현주소를 지적하며, 금정구 관광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정책 대안을 공식 제안했다.

임정숙 의원은 “올해 1분기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102만 명을 넘어서는 등 부산이 국제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지만, 최근 조사에서 광안리(54.1%)와 해운대(50.6%)에 비해 금정구의 대표 자원인 범어사(7.2%)와 금정산성(3.1%) 방문 비율은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정구에는 금정산, 범어사, 금정산성, 홍법사, 회동호와 오륜대 등 뛰어난 자원이 있지만 단발성 방문에 그치고 있다”며 “단순 관람형 관광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체류형 웰니스 관광’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임정숙의원
[사진:의원실] 부산 금정구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임정숙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금정구를 부산의 대표적인 치유·웰니스 명상 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임 의원은 인도의 국제공동체 오로빌의 명상 공간 ‘마트리만디르’가 세계적 명소로서 지역 경제를 살린 사례를 들며, “범어사의 선문화, BTS 템플스테이로 검증된 인지도, 홍법사의 명상 프로그램 등 금정만의 자산을 결합해 오직 금정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명상·치유 랜드마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를 위한 핵심 방안으로 ▲금정산국립공원·범어사·금정산성·홍법사·오륜대 및 회동호를 잇는 ‘금정 웰니스 관광벨트’ 조성 ▲명상·치유센터 조성을 위한 타당성 검토 착수 ▲금정산성 야간 걷기·향토푸드 및 한옥스테이 등 체류형 콘텐츠 개발 ▲홍법사~오륜대를 잇는 갈맷길 활용 국제 걷기축제 유치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 같은 의회의 정책 제안에 오륜대 등 현장 주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오륜대 일대 일부 주민들은 회동호의 호수 경관과 정겨운 마을 풍경을 결합해 도심 속 ‘체류형 촌캉스(농촌+바캉스) 마을’로 발전시키자는 아이디어를 모으는 한편, 경북 상주 ‘이안느루’ 등 타 지자체의 선진 힐링·체험 마을 모범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체험마을 안내
[사진:손주석기자] 금정구의회의 웰니스 관광 제안과 발맞추어 오륜대 일대 주민들이 체류형 웰니스 마을 조성을 위해 벤치마킹 모델로 참고 중인 경북 상주시 ‘이안느루’의 힐링 프로그램 안내 자료.

특히 임정숙 의원은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이라는 큰 기회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려면 관광객이 오랫동안 머물고 싶어 하는 랜드마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오는 가장 한국적인 치유·명상 도시 금정을 만들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 그리고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산 금정의 천혜 자연 경관을 세게적 웰리스관광지로 변화 시켜 나갈지 주목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