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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주 집중관리 프로그램'으로 심뇌혈관질환 위험 낮춘다

  •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한기만 기자
  • 송고시간 2026-07-22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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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주 집중관리 프로그램

[아시아뉴스통신=한기만 기자] 경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시민들의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하반기 '13주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만성질환관리센터는 동탄구보건소가 전체 운영을 총괄하고 있으며,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위탁을 받아 전문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08년 문을 연 동탄센터를 시작으로 봉담(2010년), 정남·향남(2012년), 기배(2013년) 등 관내 5개 권역에서 시민 체감형 만성질환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운영되는 '13주 집중관리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ASCVD(죽상동맥경화성 심뇌혈관질환) 위험도(Risk)' 감소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ASCVD 위험도는 향후 10년 이내에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치명적인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확률을 예측하는 대표적인 의학적 지표다.


실제로 만성질환관리센터가 그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참여자들의 평균 ASCVD 위험도는 2019년 15.8% 감소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 11.8%, 2023년 16.4%, 2024년 21.6%, 2025년 18.4%가 줄어드는 등 매년 뚜렷하고 지속적인 개선 성과를 거두며 효과를 입증해 왔다.

지원 대상은 70세 미만의 화성특례시민 또는 관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근로자 중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비만,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거나 위험군에 속하는 이들이다. 다만 이미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진단받았거나 과거 병력이 있는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일반 건강검진에서 건강 이상 소견을 받고도 구체적인 관리 방법을 몰라 일상 속 실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만성질환관리센터를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지속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3주 집중관리 프로그램을 포함한 모든 건강관리 서비스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프로그램 동참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근로자는 거주지 또는 직장에서 가장 가까운 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과 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forzahkm@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