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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제주시청) |
[아시아뉴스통신=정정호 기자] 제주시가 운영하는 에코촌 유스호스텔이 시설 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 95.7%를 기록하며 이용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2026년 상반기 에코촌 유스호스텔 이용자 10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직원 친절도, 숙박·편의시설 만족도 등 전반적인 이용 경험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분야별 긍정 응답률은 ▲종합 만족도 95.7% ▲전체 이용 만족도 97.1% ▲직원 친절도 96.1% ▲숙박시설 만족도 96.1% ▲부대·편의시설 만족도 95.2% ▲숙박시설 청결도 96.2% ▲비치 물품 만족도 94.2%로 나타나 모든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시설 이용 추천·재방문 의향 항목에서는 ‘매우 만족’ 90.4%, ‘만족’ 4.8%로 응답자의 95.2%가 긍정적으로 답해 에코촌 유스호스텔에 대한 이용객의 높은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용객들은 “청결하고 쾌적한 숙소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해 만족스럽다”, “경치가 좋고 직원들이 친절하다”, “시설 관리가 잘돼 있어 다시 이용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설 이용 과정에서 제시된 비품 고장과 불편 사항 등 개선 요청은 총 24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이불 교체, 샤워기 교체, 야외 가로등 추가 설치 등 11건은 신속하게 조치를 완료했으며, 4인실 정수기 비치, 강당 TV 설치, 편의점 설치 등 13건의 나머지 건의 사항은 단기·장기 검토과제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다.
에코촌 유스호스텔은 그린키 인증을 받은 친환경 숙소이자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조성된 시설이다. 인근에는 선흘곶자왈과 동백동산 습지가 자리하고 있으며, 람사르 습지도시로 지정된 생태마을 선흘리의 자연환경과 연계해 숙박과 환경교육이 함께 이뤄지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기완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높은 만족도에 안주하지 않고, 이용객의 의견을 시설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청소년과 가족 단위 이용객이 제주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머물며 생태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친환경 숙박시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