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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예술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일상의 정서적 균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 처방 프로그램 2026 하반기 'SUMA 웰니스(Wellness) 마인딩: 마주하기'를 8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SUMA 웰니스(Wellness) 마인딩: 마주하기'는 참여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상ㆍ하반기 총 10회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와 상반기에 이어 홍익대학교 공공디자인연구센터 및 교육대학원(미술치료 전공)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수준 높은 심리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하반기 '마인딩: 마주하기'는 성인 및 가족 단위의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8월 19일, 20일, 22일, 25일까지 총 4회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미술관을 단순한 작품 관람 공간을 넘어 치유의 공간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행궁 본관에서 개최 중인 소장품전 《블랑 블랙 파노라마》의 주요 작품을 전문 강사와 함께 감상한 뒤 작품 감상에서 얻은 내용을 바탕으로 회차별 아트 테라피 활동에 참여한다.
주요 활동으로는 △간직하고 싶은 순간을 담은 LED 조명 액자 제작 △숯을 활용한 공존 정원 만들기 △조약돌 오브제를 활용한 가족 구성원 간의 관계 탐색 △스크래치 기법과 오브제를 활용한 기억과 현재를 잇는 작품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각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기억을 표현하고 다른 참여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경험에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예술적·정서적 경험을 바탕으로 자아를 탐색하고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돌보는 계를 마련한다.
수원시립미술관 오민범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작품을 감상하는 경험을 넘어 자신의 마음과 주변의 관계를 천천히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미술관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정서적 고립을 완화하고 예술을 통한 마음 돌봄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수준 높은 공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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