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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에 누워 독서’ 절물자연휴양림, 숲속 책방 운영

  •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상민 기자
  • 송고시간 2026-08-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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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


[아시아뉴스통신=이상민 기자]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오는 10월까지 절물자연휴양림 삼울길 주변에서 숲과 독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숲속 책방’을 운영한다.

‘숲속 책방’은 별도의 건물 없이 삼나무 숲속에 해먹 20개와 통나무의자 4개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숲에 머물며 자유롭게 책을 읽고 휴식할 수 있도록 마련한 야외 독서공간이다.

특히, 걷고 둘러보는 기존의 탐방 중심 이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숲에 잠시 머물며 자연의 소리와 바람을 느끼고 책을 읽을 수 있는 새로운 휴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울길의 울창한 숲과 해먹, 통나무의자가 어우러져 가족, 연인, 나홀로 방문객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며,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도서는 목공예체험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인 1권씩 대여할 수 있으며, 대여한 책은 숲속 책방에서 이용한 뒤 당일 반납하면 된다. 개인 도서를 가져와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절물의 숲을 걷는 것에서 더 나아가 잠시 머물며 책 한 권과 함께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해먹에 누워 숲의 바람과 책을 함께 즐기는 시간이 절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휴식의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