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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1 ‘갈색표지판’ 촬영./사진제공=사천시 |
[아시아뉴스통신=장희연 기자] 사천시 용현면 거북선마을의 역사와 아름다운 풍경이 KBS 1TV를 통해 전국에 소개된다.
거북선마을은 임진왜란(1592년) 당시 이순신 장군이 최초로 거북선을 출전시켜 왜선을 격퇴한 사천해전이 펼쳐진 곳으로 충무공의 혼이 살아 숨쉬는 마을이다.
사천시는 지난 2일 용현면 거북선마을 일대에서 KBS1TV 생활정보 전달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갈색표지판’ 촬영이 진행됐다고 3일 밝혔다.
‘우리동네 갈색표지판’은 도로에서 관광지와 문화유산 등을 안내하는 ‘갈색 관광안내표지판’을 따라 지역 곳곳을 찾아가 그곳에 숨겨진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여행·교양 프로그램이다.
익숙한 관광명소뿐만 아니라 평소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지역의 숨은 명소와 이야기를 발굴해 시청자들에게 소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촬영은 ‘이순신 승전길’을 주제로 한 테마기획으로 진행됐으며, 박군·손헌수·이보람·전효성이 출연해 용현면 무지개해안도로와 거북선마을의 매력을 소개했다.
특히, 출연진들은 거북선이 최초로 실전에 출전한 사천해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으며 사천만을 배경으로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출연진들은 거북선마을 주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정겨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갔으며, 이종근 주문마을 이장이 인터뷰에 참여해 마을의 역사와 이순신 장군, 사천해전과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주민들은 이순신 장군이 사천해전에서 어깨에 탄환을 맞은 뒤 몸보신을 위해 먹었다고 전해지는 ‘장어죽’을 정성껏 준비해 출연진들과 함께 나눴다.
출연진들은 장어죽을 맛보며 사천의 역사와 향토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촬영진은 이와 함께 사천만의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따라 조성된 무지개해안도로 등 용현면의 주요 관광자원도 카메라에 담았다.
이번 방송을 통해 거북선 최초 출전지인 사천해전의 역사적 가치와 함께 거북선마을, 무지개해안도로 등 용현면의 다양한 관광자원이 전국 시청자들에게 알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근 이장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우리 지역이 간직한 역사와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번 방송을 계기로 많은 분이 거북선마을과 무지개해안도로를 찾아 사천의 역사와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 용현면 거북선마을에서 촬영한 KBS1TV ‘우리동네 갈색표지판’은 오는 10월께 방영될 예정이다.
gywhqh15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