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최근 WK리그 경기중 발생한 심판의 부적절 발언 사안을 공정위원회에서 다루기로 결정했다.
대한축구협회 아마심판평가협의체는 3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해당 경기 중 발생한 상황 및 심판의 판정에 대해 논의했다. 심판평가협의체는 이번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심판규정에 근거하여 협회 공정위원회로의 이첩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관련 안건은 협회 공정위원회로 이첩되어 논의될 예정이다.
공정위원회는 향후 경기 당시 상황과 관련자들의 소명을 청취하고 규정에 따라 관련 내용을 다각도로 검토한 뒤 사실 관계에 따라 징계 여부 및 수위 등을 판단할 예정이다.
이번 사안은 지난달 28일 열린 2026 WK리그 22라운드 수원FC 위민과 서울시청의 경기중 수원FC 위민의 지소연 선수가 주심으로부터 부적절한 발언을 들었다고 문제를 제기하면서 공론화됐다. 당시 부적절한 발언을 한 주심은 “해당 발언은 특정 선수를 지칭한 것은 아니며, 심판간 대화였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유사한 사례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WK리그에서 선수와 심판을 비롯한 모든 경기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3년 윤리규정과 축구인인권보호규정을 제정하며 축구계 인권 침해 방지를 위해 노력해온 대한축구협회 또한 앞으로 WK리그뿐만 아니라 축구계 전반의 윤리 의식 제고와 상호 존중 문화 강화를 위해 더욱더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dltkdwls31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