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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서울 이랜드 FC) |
[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서울 이랜드 FC가 승리 흐름을 되찾기 위한 심기일전에 나선다.
서울 이랜드는 4일 오후 7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충북청주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6 25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한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순위가 요동치는 '역대급 상위권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이랜드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무패 행진(4승 4무)을 달리고 있지만 최근 두 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선두 경쟁을 위한 승점 3점이 절실한 시점에 나서는 충북청주 원정이다. 서울 이랜드는 충북청주 상대 통산 4승을 모두 원정에서 거뒀다.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치른 6경기에서 매번 골망을 흔들었던 만큼 화끈한 공격 축구로 반드시 승점 3점을 챙기겠다는 의지다.
‘무패 요정’ 오스마르에게 기대가 모인다. 서울 이랜드는 올 시즌 오스마르가 출전한 12경기에서 8승 4무로 패배가 없다.
충북청주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온 오스마르다. 충북청주 원정에서만 세 골을 터뜨렸다. 특히 24년 9월 청주 원정에서는 0-1로 끌려가던 후반 45분과 51분에 연속골을 넣으며 경기를 2-1로 뒤집었다. 서울 이랜드 소속으로 터뜨린 유일한 멀티골이다.
오스마르는 "두 경기 연속 무승부는 아쉽지만 선제골을 내주고도 따라잡은 점은 긍정적이다. 지난 경기들의 활약이나 기록들을 신경쓰기보다는 이번 경기에 집중해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은 우리의 목표가 승격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가 가진 잠재력을 생각하면 목표는 우승이다. 시즌 막바지에 접어든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일 수 있다.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해결사' 박재용도 골 사냥에 나선다. 올 시즌 9골로 K리그2 국내 선수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인 박재용은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추가하면 커리어 첫 단일 시즌 두 자릿수 득점을 완성한다.
중원에서는 또 다른 ‘무패 요정’ 윤석주가 힘을 보탠다. 윤석주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8경기에 모두 출장하며 팀 무패에 활력을 보탰다. 직전 경기에서는 가브리엘의 동점골을 도와 구단 소속 첫 공격포인트를 신고하기도 했다.
서울 이랜드가 충북청주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고 산뜻하게 9월을 시작하며 선두 경쟁에 다시 불을 붙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dltkdwls317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