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경ICT산업협회가 지난 2일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김상덕 사장을 대구 수성알파시티로 초청해 지역 ICT기업과 농수산물 유통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미래형 스마트 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대경ICT산업협회) |
[아시아뉴스통신=윤석원 기자] ㈔대경ICT산업협회(회장 최종태, 이하 '협회')는 지난 2일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사장 김상덕, 이하 '공사') 김상덕 사장을 대구 수성알파시티로 초청해 지역 ICT기업과 농수산물 유통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미래형 스마트 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회와 공사가 지난 4월 체결한 '산·학·연·관 디지털정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농수산물 유통 현장의 주요 과제와 지역 ICT기업의 기술 역량을 연계하고, 향후 적용 가능한 기술 및 협력 분야를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회 최종태 협회장, 공사 김상덕 사장 및 임직원과 협회 회원사 컴퓨터메이트, 타임시스템, 씨엘모빌리티, 아이로바, 아이티스코와 아이엠로보틱스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디지털 전환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대응 △AI·ICT·로봇·모빌리티·안전,관제 등 핵심 ICT 기술 교류 △스마트 물류 및 유통 데이터 관리 분야 협력 △현장 안전 관제 △실증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방안 등 공동 교류 확대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당 협력체계를 토대로 농수산 유통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 수요와 지역 ICT기업이 보유한 솔루션 간 연계 가능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농수산물 유통산업이 기존의 물리적 유통 중심 구조에서 데이터와 자동화, 디지털 기반의 통합 운영체계로 전환되고 있는 만큼, AI와 생산 품질 데이터 분석, 물류 자동화, 로봇, 모빌리티, 통합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ICT 기술의 활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 미래형 스마트 도매시장 구축과 연계한 지역 ICT기업 협력 기반 확대
공사는 오는 2032년 개장을 목표로 달성군 하빈면에 미래형 농수산물도매시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446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전사업은 기존 도매시장의 기능을 고도화하고 스마트 물류와 디지털 기반 운영체계를 도입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2026 온라인도매시장 통합물류센터 시범사업' 등을 통해 디지털 기반 물류체계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무인 물류로봇 시연 등 스마트 물류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간담회에서는 향후 도매시장 기술 공급자 중심의 단순 제안 방식에서 벗어나 공사의 실제 현장 수요를 기반으로 적합한 기술을 발굴하고, 향후 기술 검토 및 실증, 사업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 '물류·유통 AX분과' 신설 추진…산업 수요 기반 협력체계 고도화
협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농수산물 유통·물류 분야의 AX 전환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물류·유통 AX분과'를 신설하고,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실무형 워킹그룹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분과에는 물류, 유통, AI, 데이터, 로봇, 모빌리티, 통합관제 등 관련 기술을 보유한 지역 ICT기업들이 참여하며, 수요기관과의 정기적인 기술 교류와 현장 수요 발굴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과제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에 김상덕 사장은 "농수산물 유통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운영 효율화를 위해 ICT기업과의 협력이 꼭 필요한 시점"이라며 "현장 수요와 기업의 기술 역량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실질적인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공사가 보유한 데이터와 관련 정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태 협회장은 "농수산물 유통산업 역시 AI와 데이터, 로봇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며 "지역 ICT기업이 보유한 기술 역량과 공사의 현장 수요가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회가 산업과 기술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 향후 실질적인 협력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협회는 350여 개 지역 IT·CT 기업들로 구성된 지역 최대의 관련 경제단체로,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AX시대를 선도하고 대경권 미래산업의 핵심인 ICT 산업 발전을 위해 2011년 설립된 단체이다.
seok193@daum.net


